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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시애틀 콘도가격 '폭등'...이유는?

Author
Sue Young KIm
Date
2017-12-13 15:17
Views
573
시애틀 콘도가격 '폭등'...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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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로 나온 시애틀 알카이 비치의 한 콘도. (Photo courtesy NWMLS)
 

지속적인 집값 상승과 함께 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시애틀의 콘도 가격이 치솟고 있다.
업계는 20년전 이맘때 킹카운티에 팔려고 내놓은 콘도가 2천여채에 달했지만 지금은 350채에 불과할 정도로 매물이 기록적으로 적다.
현재 시애틀 중심부에서 75건의 각종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콘도사업은 3건에 불과하다. 킹카운티 전체로도 별다른 콘도사업이 없는 가운데 벨뷰에서 10년만에 처음으로 콘도건물을 짓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같은 매물 가뭄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애틀 다운타운에 짓고 있는 주거시설은 대부분 아파트로 분양하는 콘도는 찾아보기 힘들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WMLS)에 따르면 지난달 킹카운티 콘도 가격은 일년전에 비해 17.1% 올라 단독주택 상승폭을 앞섰다.


업계에 따르면 시애틀의 일반적인 콘도 가격은 45만3천달러이지만 불과 3년전만해도 이 정도의 콘도는 30만달러 이하에 구입할 수 있었다.
사정이 이런데도 개발업자나 융자은행은 콘도사업은 위험성이 높다며 기피하고 있다. 이전 부동산시장 불황기에 콘도 분양가가 추락했고 미분양된 콘도를 아파트로 전환하는 등 큰 홍역을 치렀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애틀시는 콘도건설 프로젝트에 적어도 5년 동안은 콘도를 아파트로 전환할 수 없다는 제한조건까지 추가했다. 따라서 개발업자들은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적고 콘도만큼 수익성이 높은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어 당분간 콘도 값이 뛸 조짐이다.

  • 워싱턴주 부동산 경영전문인